당근(당근마켓)은 한국을 대표하는 초지역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다. 반경 약 6km 이내의 매물만 노출하는 무료 중고거래 앱으로, 동네 모임, 구인구직(당근알바), 비즈니스 프로필, 결제 기능을 얹었으며 주로 위치 기반 광고로 수익을 낸다.

근접성이 신뢰를 만든다: 반경 6km 매물, 인증된 사용자, 수수료 대신 지역 광고 — 그리고 이 초지역 모델은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복제될 수 있다.

시리즈 D까지 2억 500만 달러 조달(2021년 8월, DST Global 주도, 27억 달러 밸류에이션에 1억 6,200만 달러 라운드); 2021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당근 캐나다에 누적 921억 원 투자.

당근은 2015년 6월 카카오톡 출신 제품 담당자 게리 김과 김용현이 창업했다. 이들은 한국의 대표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가 웹 전용·익명으로 남아 사기가 횡행하고 모바일 앱이 없다는 점을 지켜봤다. 당근은 매물을 반경 약 6km로 제한하고 전화번호와 위치로 사용자를 인증했으며 대면 거래를 독려했다. 2020년 4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700만 명으로 한국 2위 쇼핑 앱이 되었고, 2021년까지 매년 약 3배씩 성장했다.

3,300만 달러 시리즈 C(2020년 6월, Goodwater/Altos)와 27억 달러 밸류에이션에 1억 6,200만 달러 시리즈 D(2021년 8월, DST Global)로 당근페이, 약 30만 개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O2O 도구, 해외 진출(영국 2019년 11월, 캐나다 2020년 9월, 미국 2020년 10월, 일본 2021년 2월)을 뒷받침했다. 국내에서는 초지역 광고가 2024년 첫 의미 있는 흑자를 냈고, 이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2,690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78%), 거래 1억 9,000만 건, MAU 2,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2025년 연결 실적: 매출 2,707억 원(+43%), 영업이익 146억 원(+481%), 순이익 230억 원. 그러나 글로벌 베팅은 여전히 적자다 — 해외 자회사들은 2025년 매출 16억 원에 불과한 가운데 525억 원 손실을 냈고, 당근 캐나다만 누적 투자 921억 원을 흡수했으며, 당근은 첫 해외 시장인 영국에서 2026년 4월 30일 철수하고 북미에 집중하기로 했다. 투자자 추정치는 회사 밸류에이션을 약 2조 5,000억 원으로 보는데, 이는 2021년 라운드의 3조 원보다 낮다.

반경 6km 매물 제한에 신원 인증과 대면 거래를 더한 것이 근접성을 신뢰 계층으로 바꿨고, 익명의 전국 단위 마켓플레이스는 이를 따라잡지 못했다.

무료 매물과 초지역 광고는 인센티브를 일치시켰다: 약 30만 개 동네 중소상공인이 인근 구매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했고, 광고주 수는 2025년 37% 늘었다.

밀도가 핵심 가정이었고 한국의 도시 구조가 이를 뒷받침했다 — 모델은 복리로 성장해 2021년까지 MAU가 매년 약 3배가 되었다.

같은 가정은 해외로 옮겨가지 못했다: 밀도가 낮고 프랜차이즈 비중이 높은 북미에서는 지역 광고 재고가 거의 없었고, 그래서 해외 법인은 2025년 매출 16억 원에 525억 원 손실을 냈다.

영국 철수는 규율 있는 선택을 보여준다: 7년간 적자였던 당근은 첫 시장을 정리하고 얇게 퍼지는 대신 북미에 역량을 집중했다.

초지역 모델은 밀도가 유지되는 곳에서 이겼다 — 한국의 동네 구조가 2,700억 원대 광고 사업을 키웠다 — 그러나 영국과 캐나다에는 이에 상응하는 지역 광고 기반이 없었다. 국내 지배력이 모델의 수출 가능성을 보장하지는 않았다.

최신 확인 보도(2026-08-22) 기준으로 당근은 2026년 4월 30일 영국 서비스를 종료한 뒤 한국, 캐나다, 일본, 미국에서 운영 중이며, 공동창업자 김용현은 캐나다에 거주하며 북미를 이끌고 있다. MAU는 2025년 12월 정점 2,160만 명에서 2026년 2월 2,060만 명으로 줄었고, 투자자 추정치는 밸류에이션을 약 2조 5,000억 원으로 보는데 이는 2021년 시리즈 D의 3조 원보다 낮다. 회사는 IPO보다 북미 성장과 '재무적 성장'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별도 사업은 여전히 흑자로, 2025년 매출 2,690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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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Danggeun Market, the South Korean secondhand marketplace app, raises $33 million Series C TechCrunch · techcrunch.com ·
  2. South Korean online secondhand marketplace Danggeun Market raises $162M at a $2.7B valuation TechCrunch · techcrunch.com ·
  3. Secondhand market app Karrot hits 2 million users in Canada The Korea Herald · koreaherald.com ·
  4. 당근,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Danggeun press release · about.daangn.com ·
  5. 당근서 작년 중고거래 연결 1억9천만건…2년 연속 흑자 확대 연합뉴스 (Yonhap) · yna.co.kr ·
  6. 당근, 7년 만에 英서 철수…'밑빠진 독' 해외 투자 재편 시급 전자신문 (ETNews) · 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