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는 게임과 소셜 미디어를 아우르는 채팅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넘는다.

게임 업계 운영자가 커뮤니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광고와 소액 결제를 통해 2억 사용자를 수익화할 적임 CEO라는 판단이다.

제이슨 시트론은 멀티플레이 배틀 아레나 게임을 Startup Battlefield에서 선보인 지 2년 후인 2015년 디스코드를 공동 창업했으며, 이 플랫폼은 게이머 음성 채팅에서 출발해 주요 소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5년 4월, IPO 루머가 도는 가운데 디스코드는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부회장이자 광고와 소액 결제로 성공한 캔디 크러시를 보유한 모바일 스튜디오 킹의 CEO였던 후맘 사크니니를 CEO로 임명했으며, 회사는 광고와 소액 결제 분야의 수익화를 모색하기 위해 '게임 뿌리에 다시 집중했다'고 밝혔다. 시트론은 13년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고문 및 이사회 멤버로 남았다.

이번 영입은 디스코드가 소셜 네트워킹보다 게임에서 미래를 본다는 신호다.

사크니니는 광고와 소액 결제로 게임이 번창하는 킹을 이끌었다. 이는 디스코드가 이제 원하는 수익 모델이다.

이번 조치는 IPO 루머 속에서 이뤄졌으며, 이때는 예측 가능하고 수익화 가능한 매출이 상장 시장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다.

광고와 소액 결제는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없으므로, 이 베팅에는 실질적인 커뮤니티 리스크가 따른다.

CEO로 누구를 영입하는지는 투자자들에게 어떤 미래에 베팅하는지를 보여준다. 킹 출신 인사는 커뮤니티가 변화를 경계하더라도 광고, 소액 결제, IPO 준비를 의미한다.

발표 시점 기준으로 시트론은 고문 역할과 이사회 자리로 이동 중이었으며, 팬들은 이미 회사가 더 기업적이고 이윤에 집착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었다. 디스코드는 IPO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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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Discord appoints former Activision Blizzard exec Humam Sakhnini as CEO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