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실체
익약과 사이드챗은 익명 캠퍼스 채팅 앱이다. 사이드챗은 2022년에 1,0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한 플라워 애비(Flower Ave.)가 만들었다.
베팅
익약의 이용자층을 흡수하고 이를 인증된 대학 커뮤니티로 재구축하면 사이드챗이 익명 캠퍼스 앱 시장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시작된 경위
2021년 익명의 새 소유주들 아래 현 버전을 출시한 익약은 대학을 위한 비공개 커뮤니티 구축을 추진하던 앱 사이드챗에 조용히 인수되었다.
벌어진 일
처음에 익약은 사용자들에게 사이드챗으로 옮기라고 권했다. 그러다 익약 자체 앱이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된 뒤 사이드챗을 닮도록 전면 개편되었고, 두 앱은 같은 서버를 쓰는 것으로 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학 이메일이 필수가 되었고, 저장된 위치와 5마일 반경 기능이 제거되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갔다.
귀결
사용자들은 청원(200명 목표 중 약 182명 서명)을 하고 불만을 제기했으며, 익약은 '긴 한 주'였다고 인정했다. 테크크런치는 분노한 사용자들이 그냥 떠난다면 이 거래가 성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이드챗은 익명의 대학 전용 앱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익약의 사용자 수를 원했던 것으로 보였다.
대학 이메일을 요구함으로써 사이드챗은 학교 소속을 검증할 수 있었지만, 사용자들은 이것이 자신을 더 쉽게 추적할 수 있게 하고 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게 한다고 우려했다. 테크크런치는 그러한 계획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두 앱이 같은 서버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익약 커뮤니티가 사실상 사이드챗으로 합병되었음을 의미했다.
경쟁자의 이용자층을 사들이는 것은 그 이용자층이 가치 있게 여긴 것을 유지할 때만 통한다. 익명성 앱을 신원 확인을 요구하도록 다시 쓰는 것은 사용자를 끌어들인 약속을 깨는 일이다.
후속 상황
2023년 4월 3일 기준으로 개편된 익약은 운영 중이었고,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사라졌으며, 트위터와 앱 안에서 불만이 계속되었다. 사이드챗은 테크크런치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경쟁 앱 피즈(Fizz)가 스탠퍼드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Yik Yak users are protesting the app's makeover after acquisition by Sidechat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