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내용
Helbiz는 전기자전거, 스쿠터, 모페드를 운영하는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으로, 2021년 8월부터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베팅
Wheels 인수로 Helbiz의 연간 매출이 2022년에 2,500만 달러를 넘어 두 배로 늘어나고, 마진이 더 높은 사업 부문이 흑자로 나아가 주가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시작
Helbiz는 2021년 8월 주당 10.20달러로 상장했지만, 2022년 말에는 1달러 아래로 거래되며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거의 모든 운영사가 여전히 수익성을 놓고 싸우고 있던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일이었다.
전개
Wheels 인수 의사는 2022년 10월에 인수 완료로 이어졌다. Helbiz는 Wheels의 500만 명 이용자 기반과 로스앤젤레스 같은 신규 시장을 활용해 2022년 매출 2,5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CFO 줄리오 프로푸모는 합병 회사가 9개월 안에 플러스 매출총이익률을, 24개월 안에 영업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Wheels의 더 높은 마진, 중복 인력 감축에 따른 절감, 매출원가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Wheels는 계약 체결 무렵 소수 직원을 일시 휴직시켰으며, Helbiz 대변인은 일부가 복귀했고 감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결말
시장은 즉시 판결을 내렸다. TechCrunch가 이 거래를 평가한 날 Helbiz 주가는 8.10% 하락해 0.28달러에 마감했으며, 이는 인수 발표 당시 수준보다 약 65% 낮은 것이다.
주가는 나스닥의 1.00달러 하한선 아래로 떨어져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었기에, 경영진은 빠른 성장 스토리가 필요했다.
Wheels는 500만 명의 이용자와 더 높은 마진의 사업을 가져왔고, Helbiz는 이를 비용 절감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었다.
두 회사 모두 적자였기에, 이 베팅은 마이크로모빌리티에서 지속가능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로서 규모에 더욱 의존하는 선택이었다.
줄어드는 현금 보유액과 야심찬 매출총이익률 목표는 투자자들이 약속된 수치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구조조정과 '효율성'이라는 표현은 Bird와 Tier의 감원 전주곡을 연상시켜 시장의 회의론을 더욱 깊게 했다.
인수는 규모를 약속할 수 있지만, 인수자가 현금을 태우며 상장폐지 시한과 경쟁하고 있을 때 투자자들은 그 약속을 재무상태표와 견주어 가격을 매기며, 그 스토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다.
후속 상황
2022년 10월 25일 기준으로 Helbiz는 나스닥 상장 요건을 회복하려면 2023년 1월 16일 전까지 주가가 257% 상승해 최소 10거래일 연속 유지되어야 했다. 계약 체결 무렵 일시 휴직했던 Wheels 직원들은 일부 복귀했고 회사에 따르면 감원 계획은 없었으며, 구조조정 계획은 합병 법인의 전반적인 비용 절감을 겨냥했다. TechCrunch는 이 거래를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 보유액이 줄어들고 있던 회사의 구명줄로 평가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Helbiz's Wheels acquisition fails to impress investors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