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개요
네이버는 검색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1위 포털이다.
승부수
검색과 AI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LINE의 일본인 이용자 1,670만 명과 야후재팬 합병 노하우를 활용하면 구글이 70%를 점유한 시장에서 마침내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시작
네이버는 2000년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포털 사업을 운영했으나, 야후재팬과 구글에 맞서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2005년 1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2007년 다시 도전했지만 2013년 말 철수했다.
전개
2018년 네이버는 세 번째 진출을 발표하며 검색 R&D 조직과 AI 조직을 'Search & Clova'로 통합해 검색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삼았다. 일본에 특화된 검색 엔지니어링 팀은 이전 시도 대비 8배로 늘었고, 프랑스 최대 산업 AI 연구 센터인 네이버랩스 유럽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 큰 변화는 유통이다. 2011년 지진 당시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1위 메신저가 된 네이버의 자회사 LINE은 지주회사 A홀딩스 아래에서 야후재팬과 합병했으며,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이 이를 이끌게 되었다.
성립 조건
네이버의 앞선 두 차례 일본 진출은 기존 강자들에 맞서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해 실패했다. 2018년의 재도전은 검색과 AI를 해외 지향의 단일 조직으로 통합했다.
LINE-야후재팬 합병은 유통 구도를 바꿨다. 네이버의 자회사가 이제 월간 이용자 1,670만 명의 일본 1위 메시징 플랫폼을 운영한다.
일본을 위한 검색 엔지니어링 역량은 지난 시도 이후 8배로 늘었으며, 프랑스의 네이버랩스 유럽과의 공동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세 번째 시도는 기술이 아니라 유통이 바뀔 때 성공한다. 네이버의 이전 실패는 일본 1위 메신저를 보유하기 전의 일이었고, 이번에는 검색이 LINE의 설치 기반을 타고 나아간다.
그 이후
2020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세 번째 시도는 제품이 아니라 준비 단계에 있었다. 네이버 검색 CIC를 이끄는 김상범은 11월 25일 DEVIEW 2020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A홀딩스 산하의 LINE-야후 합작법인은 AI, 커머스, 핀테크, 광고 전반에서 구글, 페이스북, 텐센트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네이버는 이번 합병을 일본 검색 분야의 노하우를 흡수할 기회로 보고 있다. 시장 현실은 구글이 일본 검색의 약 70%, 야후재팬이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Will Naver succeed in 3rd attempt to enter Japan market? The Korea Times · korea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