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4를 만든 VR 헤드셋 제조사로, 바이트댄스의 오큘러스 도전자이며, 메타가 경쟁할 수 없는 중국에서 주로 판매한다

하드웨어와 핵심 기술에서 시간을 벌면서 B2B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중국의 소비자 VR이 도약의 순간을 맞을 때까지 피코를 살려두는 길이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당시 직원이 200~300명이던 VR 제조사 피코를 인수하고 공격적인 소비자 확장을 밀어붙였다. 2022년에는 중국에서 피코 4를 출시했다. 가볍고 저렴한 이 제품은 메타가 진입할 수 없었던 시장에서 VR 보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었다.

판매는 부진했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국의 VR 출하량은 전년 대비 56% 감소해 시장의 2년 연속 성장세가 끝났다. 소비자 지출이 줄고 콘텐츠도 빈약한 가운데, 화면 시간을 제한하는 청소년 게임 규제도 최대 소비자 카테고리를 제약했고 미국 출시도 복잡하게 만들었다. 2023년 11월 피코는 내부 회의를 열어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수백 명'의 직원을 감원해, 직원 수가 2,000명 미만으로 줄었다.

2023년 상반기 중국의 소비자 VR 판매는 56% 급감했고 빠른 회복은 보이지 않는다

마케팅을 축소하면 출하 목표가 줄어들어 대규모 콘텐츠·확장 예산을 유지할 수 없다

하드웨어와 핵심 기술은 불황을 견디는 자산이지만 콘텐츠 지출은 그렇지 않다

B2B 시장은 소비자 시장이 성숙하는 동안 수익 흐름을 유지해 준다

플랫폼 베팅이 시장보다 앞서 나갈 때, 핵심 기술과 B2B 수익으로 후퇴하는 것은 하드웨어 사업자가 선택지를 없애지 않고 시간을 버는 방법이다.

2023-11-09 기준 피코는 감원 후에도 직원 2,000명 미만을 유지했고, 하드웨어와 핵심 기술에 재집중했으며, 또 다른 소비자 확장의 선택지를 열어둔 채 B2B 시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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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ByteDance's Oculus challenger Pico lays off hundreds, halts aggressive expansion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