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브랜드 아래 삼성의 4개 계열사 서비스를 묶은 그룹 차원의 금융 슈퍼앱이다.

한국인들이 삼성의 보험, 증권, 카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단, 토스가 마이데이터 분석으로 하는 일을 이 앱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다.

2022년 4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브랜드로 출시한 모니모는 한국 최대 금융 앱들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카드는 앱의 개인화가 의존하던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얻지 못했다. 2022년 1월 삼성생명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기관 경고로 두 회사 모두 1년간 신규 사업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앱은 MAU 약 220만에 머물렀고 평가도 좋지 않았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4개 계열사에 걸친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는 경영위원회를 근거로 반박했다. 2023년 6월, 예비 라이선스 취득 약 두 달 후 금융위원회는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승인했다.

앱의 핵심 개인화는 최대 계열사의 규제 문제로 1년간 막힌 라이선스에 의존했다.

넷은 곧 거버넌스 리스크다. 위원회 구조조차 경쟁사들이 가진 단일 책임자의 절박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선발 주자인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규제가 제약하는 시장에서 수년간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화를 앞서 있었다.

2,500만 고객 기반은 잠재 시장일 뿐 사용자 기반이 아니다. 모니모 안에서 통합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없었다.

대기업의 슈퍼앱은 규제적 기반과 거버넌스만큼만 강하다. 2,500만 고객도 전환할 이유 없이는 옮겨가지 않는다.

삼성카드는 마이데이터 승인으로 모니모와 자사 앱이 이제 맞춤형 혜택과 더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페이 통합은 논의되지 않았고, 업계 관계자들은 포화된 시장에서 이 앱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Why is Samsung's Monimo losing in financial app game? The Korea Herald · koreaheral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