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슬리퍼는 2023년 5월 개통한 브뤼셀-베를린 서비스를 시작으로 야간열차를 운행하는 네덜란드-벨기에 스타트업이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한 스타트업이 국가 지원을 받는 기존 사업자와 저가 항공사에 맞서 노후화된 유럽 철도망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야간열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베팅이다.

지금까지 투자자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했으며, 현재 자체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4,000만~6,000만 유로를 모색 중인데, 이는 지금까지 조달한 금액의 열 배다.

유러피언 슬리퍼는 2023년 5월 26일 첫 열차가 브뤼셀 미디를 떠나 베를린으로 향하면서 출범했으며, 이는 유럽 야간열차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항공기보다 배출량이 적은 대안이자 '더 오래되고 느린 여행 형태의 낭만 일부'를 되살리겠다고 약속한 것이었다.

첫 시즌은 이 모델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국가 철도 운영자들과 시간표에 합의하는 데 수개월의 왕복 논의가 필요했다. 공동 창업자 크리스 엥겔스만은 로이터에 '매우 관료적이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임대할 중고 침대차를 찾아 유럽을 1년 반 동안 뒤졌고, 개조된 침대칸은 여름 동안 2만 명 이상을 수송하면서 전원 콘센트 결함과 고장 난 화장실을 안고 도착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막판 기술 결함으로 승객이 야간 좌석으로 강등되거나 티켓이 아예 취소되기도 했으며, 11월 ES453 서비스는 베를린에 1시간 9분 늦게 도착했다.

여전히 운행 중이며 확장 중이다. 프라하 연장은 2024년 3월로 계획되었고, 암스테르담-바르셀로나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 차량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에 달려 있다.

중고 객차를 임대한 덕분에 출범은 자본 부담이 적었지만, 스타트업은 다른 사람들의 정비 문제를 떠안게 되었다. 첫날 밤부터 고장 난 화장실과 작동하지 않는 콘센트가 있었다.

유럽의 분절된 철도 관료체계 때문에 여러 국가 운영자와의 시간표 협상이 출범 일정을 지배했다.

경제성은 보조금을 받는 기존 사업자 및 저가 항공사와 경쟁한다. OBB의 7억 2,000만 유로 차량 프로그램 같은 국가 지원이나 자체 차량 없이는 마진이 구조적으로 얇다.

수요는 교통 스타트업의 쉬운 절반이다. 자체 차량이 없으면 모든 시간표 협상과 고장 난 화장실이 임대인 대신 자신의 브랜드에 부담으로 돌아온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유러피언 슬리퍼는 자체 객차를 위해 4,000만~6,000만 유로를 조달 중이었고, 오랫동안 지연된 프라하 연장을 2024년 3월로 준비하며 암스테르담-바르셀로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한편 후원자들은 부가가치세 면제와 낮은 선로 접근료를 위해 로비했고, 프랑스는 EU 항공편에 최저 가격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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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t's not our aim to become rich': Inside European Sleeper's turbulent first season of night trains Euronews · eur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