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개요
ComfortDelGro는 싱가포르의 교통 운영사로, 소비자 접점은 택시 호출 앱이다.
승부수
택시 호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전기차 충전소 조회를 하나의 앱에 담으면 Grab식 슈퍼앱에 맞서 ComfortDelGro 고객을 자사 플랫폼에 붙잡아 둘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
시작
ComfortDelGro는 2021년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영역에 진출하며 Zig를 출시했다.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음식점 예약, 스테이케이션을 한 앱에 담아 Grab의 서비스군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전개
Zig는 인기를 얻지 못했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2022년 3월에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가입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4월 20일 회사는 택시 앱과 Zig를 CDG Zig로 합쳤다. 택시에 음식점 테이블 예약, 그리고 ComfortDelGro Engie 합작법인의 전기차 충전소 지도를 더한 것이다. 민간 모빌리티 그룹의 CEO인 Jackson Chia는 이번 통합을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향한 '한 걸음 전진'이라고 불렀다.
전제 조건
Grab 같은 호출 대형 플랫폼이 택시 운영사의 자체 앱에서 고객을 빼가고 있었고, ComfortDelGro는 자체 슈퍼앱으로 고객 관계를 지키기로 했다.
Zig의 독립 라이프스타일 승부수는 1년 만에 실패했고, 이를 작동하는 택시 앱에 합침으로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 투자를 살려냈다.
전기차 충전소 찾기는 앱을 ComfortDelGro Engie 합작법인과 연결해 플랫폼을 충전 인프라로 확장한다.
적용 가능한 점
실패한 부가 앱을 핵심 앱에 접어 넣는 것은 실험을 손실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기능을 잔뜩 채운 슈퍼앱은 핵심 앱을 작동하게 만든 단순함을 위협할 수 있다.
후속 상황
CDG Zig는 2022년 4월 20일 출시됐다. Zig 사용자들은 보유한 Zig 코인을 탑승권으로 교환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기존 ComfortDelGro 앱 사용자는 제자리에서 업데이트만 하면 프로모션 코드와 저장된 결제 정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회사는 렌터카, 운전 강습 예약, 전세 버스 대절, 의료 교통이 플랫폼에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NUS) 경영학 강사 Lawrence Loh는 원스톱 논리를 지지하면서도 앱이 '너무 복잡해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고객은 기능의 홍수보다 빠른 택시 호출 인터페이스를 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ComfortDelGro merges lifestyle, taxi booking apps into CDG Zig The Straits Times · strait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