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do는 칠레의 통신 그룹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정 초고속 인터넷, 유료 TV,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선 기반 사업자는 칠레의 모든 MVNO를 합쳐도 시장의 겨우 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모바일을 공정한 가격의 결합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MVNO 사업에 250만 달러 투자

전통적인 유선 서비스 제공업체인 Mundo는 텔레포니카의 Movistar 네트워크(칠레의 모든 MVNO가 이용하는 동일한 네트워크)의 용량을 임차하고, MVNO 지원 업체인 SUMA(스페인의 Grupo Ingenium의 사업부로, 콜롬비아와 페루에서도 운영 중)를 고용해 모바일 사업을 구축했다.

시장 상황은 가혹했다. 칠레의 주요 MVNO인 VTR, Virgin Mobile, Netline, Simple을 합쳐도 모바일 회선의 1%를 겨우 넘었고, 2013년 출시된 Grupo Falabella의 MVNO는 목표에 미치지 못해 2018년 종료되었다. 6월 말 기준 텔레포니카가 운용 회선 25.4%로 모바일 시장을 주도했고, 그 뒤를 Claro(13.2%), Entel(5.7%), Telsur(5.2%)가 이었다.

Mundo는 2021년 말까지 전체 상품군에서 300만 고객을 목표로 삼고, 네 번째 상품으로 MVNO를 전국적으로 출시했다.

유선 기반 사업자들은 모바일을 가구 결합 상품의 빠진 조각으로 본다. Mundo의 광섬유와 유료 TV 기반은 Falabella 같은 소매업체에는 없었던 유통상의 이유를 제공했다.

텔레포니카 네트워크를 임차한 것은 자본을 가볍게 유지했다. 구축 비용에 비해 250만 달러였으며, MVNO 운영 실무는 SUMA가 맡았다.

MVNO의 1% 한계는 현실적인 목표가 Movistar나 Claro로부터의 전환 물결이 아니라 기존 고객의 지갑 점유율 확대임을 의미했다.

결합 상품은 이미 보유한 자산에 가장 잘 맞는다. Mundo의 광섬유 기반은 모바일을 자사보다 20배 규모인 통신사들을 상대로 한 시장 장악이 아니라 고객 유지 수단으로 만들었다.

Mundo는 2021년 말까지 모든 상품에서 300만 고객 목표를 세우고 MVNO를 전국적으로 출시했다. 결합 상품이 그 수치를 움직였는지는 보도 시점에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Chilean group Mundo launches MVNO in tough market BNamericas · bnamericas.com ·